붓다의 가르침

[불교경전입문] 95. 인간에게 최상의 행복 (吉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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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6-08 00:00 조회1,4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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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불타가 인간의 행복에 관해 설해 놓은 경을 들고 싶다. 그것도 역시 사밧티(舍衛城)의 교외 제타(祇陀) 숲의 정사에서의 일이었다.



세상 사람들은 모두


여러 가지 복을 바라고


여러 가지 길상(吉祥)을 빕니다.


원컨대 저에게 최고의 길상을 설해 주십시오.



찾아와서 이렇게 묻는 자가 있었을 때 불타는 그에 답하여 게로써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어리석은 자와 가까이 않는 것이 좋다.


슬기로운 이와 친하게 지내는 것이 좋다.


존경할 만한 사람을 섬기는 것이 좋다.


이것이 인간에게 최상의 행복이다.



분수를 지키며 사는 것이 좋다.


항상 공덕을 쌓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또한 스스로 올바른 서원(誓願)을 세우는 것이 좋다.


이것이 인간에게 최상의 행복이다.



널리 배워 기술을 몸에 익히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말을 잘 하는 것이 좋다.


이것이 인간에게 최상의 행복이다.



부모를 잘 섬기고


처자를 아끼고 보호하며


올바른 생업에 힘쓰는 것이 좋다.


이것이 인간에게 최상의 행복이다.



보시를 행하고 계율을 지키며


친족에게 인정을 베풀고


비난받을 일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것이 인간에게 최상의 행복이다.



악업을 즐거움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


술을 마시고 분수를 잃어서는 안 된다.


모든 일에 방일해서는 안 된다.


이것이 인간에게 최상의 행복이다.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스스로 겸손하며


만족을 알고 은혜를 생각하며


시간이 있을 때 가르침을 듣는 것이 좋다.


이것이 인간에게 최상의 행복이다.



잘 참고 온순하게 지내며


자주 사문을 찾아가서


시간이 있을 때 법에 관해 묻는 것이 좋다.


이것이 인간에게 최상의 행복이다.



스스로를 잘 제어하고 청정한 행을 닦아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를 깨닫고


마침내 열반을 실현할 수 있다면


인간의 행복 중에 이보다 나은 것은 없다.



그 때엔 비방에도 마음 흐트러지지 않고


얻고 얻지 못함에 마음 동하지도 않으며


걱정도 분노도 없는 안온함이 찾아오리니


인간의 행복 중에 이보다 나은 것은 없다.



사람들이 이렇게 생활을 한다면


어떤 일이 닥쳐도 실패하지 않으며


어느 곳에 가더라도 행복할 수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 최상의 행복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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